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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개교 70주년기념 동화와번역연구소 춘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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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소장 이성훈 교수)에서는 2016년 5월 20일(금) 글로컬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동화문학의 발전과제와 현대아동문학의 양상」이라는 주제로 개교 70주년 기념 201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동화와번역연구소가 주최하고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주식회사 KS통상(대표 박경수)· 동화콘텐츠문화원· 공무원뉴스(대표 김도균)가 후원하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건국대학교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춘계학술대회로 한국 아동문학에서는 이제껏 다루지 않았던 다양하고 새로운 연구논문들이 발표되어 그 의의가 크다.

<개회사를 하는 이성훈 소장>

  동화와번역연구소 이성훈 소장은 건국대학교 7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학술대회이니 만큼 그 의의가 크다며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준 연구자들과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그림동화에 나타나는 웃음과 의미 탐색, 송완순의 아동문학, 팀 버튼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사용된 영웅서사 구조, 어린이 예술교육의 이념과 과제, 전쟁기 북한 어린이 문학연구, 어린이 체험이 어떻게 형성화되는지 등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동화문학의 발전과제와 현대아동문학의 양상을 논의하는 뜻 깊은 학술대회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아울러 인형극 공연으로 학술대회 분위기가 한층 부드럽고 유쾌하게 되리라고 기대한다며 춘계학술대회를 축제의 한 장으로 즐기기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축사를 하는 이창수 부총장>

  건국대학교 이창수 부총장은 건국대학교는 개교이후 70년 동안 내외적으로는 물론 학문적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였고, 이에 발맞추어 동화와 번역연구소는 2000년 설립 이후 동화와 번역 부분에서 중요성과 실용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충실해 해 왔다고 했다. 또한 이번의 학술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우수한 논문발표와 토론 등의 훌륭한 성과를 도출하기를 바라고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의 제언으로 말미암아 동화와번역연구소가 더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1, 2, 3부 사회를 맡은 박금숙, 장정희, 선주원 교수와 참석한 학생들>

  1부는 건국대 박금숙 박사(동화와번역연구소 총무이사)가 사회를 맡았다. 첫 번째 발표는 ‘그림동화에 나타나는 웃음과 의미 탐색’이라는 주제로 김상한(교원대)교수의 발표와 김용희(경희대)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김상한, 류덕제, 양윤정, 조은숙교수의 발표와 김용희, 김경희, 박옥수, 장수경교수의 토론>

  2부에서는 장정희 교수(경희대 학술연구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송완순 아동문학론 연구’라는 주제로 류덕제(대구교대) 교수의 발표와 김경희(서울대)교수의 토론, ‘팀 버튼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사용된 영웅서사 구조 연구’라는 주제로 양윤정 교수(건국대)의 발표와 박옥수 교수(영남대)의 토론, ‘어린이 예술 교육의 이념과 과제-세계아동 예술전람회(1928)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조은숙 교수(춘천교대)의 발표와 장수경(목원대) 교수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인형극: 백호 호랑이 이야기>

  학술제 중간에 김현정, 이유경, 정은희, 신삼철(동화콘텐츠문화원)이 준비한 인형극 “백호랑이 이야기” 이 있었는데, 이 공연으로 학술대회 분위기가 더욱 편안하고 부드러워졌다. 이후 ‘동요동시집 『영웅나라 아이들』의 애국주의-전쟁기 북한 어린이문학연구1-’이란 주제로 박태일 교수(경남대)의 발표와 박금숙 교수(건국대)의 토론, ‘어린이 체험은 어떻게 형상화되는가?’ 라는 주제로 염창권 교수(광주교대)의 발표와, 기도연 교수(경희대)의 토론이 계속되었다.

<박태일, 영창권 교수의 발표와 박금숙, 기도연 교수의 토론>

  3부에서는 동화와번역연구소 편집위원장인 광주교대 선주원 교수의 사회로 자유로운 종합토론이 있었다. 토론은 발표자와 토론자를 비롯하여 행사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발표하고 논문과 동화에 대한 전반적인 질의응답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종합토론을 마지막으로 이 날 70주년 기념 동화와번역연구소 춘계학술대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종합토론과 학회를 마치고>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대 아동문학의 양상과 동화문학의 발전 과제’’라는 주제를 통해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일제강점기 송완순의 아동문학론이 발표되었고, 1928년 세계 아동예술 전람회 사진이 공개되었다. 또한 6.25 전쟁이 일어난 1950년에서 1953년 사이에 만들어진 북한 어린이 동요동시집인 『영웅나라 아이들』에 실린 작품이 공개되는 등 새로운 발굴 작가와 작품들이 소개되어 발표되는 중요한 학술대회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었다.

 

김혜경 기자 79khk79@hanmail.net

<저작권자 © 공무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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