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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 택시요금 40만원 바가지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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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바가지 요금을 씌운 택시 기사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관광특구인 명동, 동대문과 인천공항 등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정상 운송요금을 훨씬 웃도는 바가지 요금을 상습적으로 편취한 택시기사 성모(34)씨 등 8명을 사기혐의로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영업용 택시기사인 성씨는 지난해 11월 인천공항에서 승차한 캐나다 관광객이 국내지리와 화폐단위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을 이용해 정상요금(8만원)의 2배에 해당하는 15만6000원을 카드결제했다.

경찰은 성씨의 바가지 요금 수취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차량운행기록표(타코메타), 영업내역분석표, 카드이용거래내역을 제출받아 인천공항 택시 승차장, 톨게이트 입출 현황을 파악해 여죄를 수사한 결과, 같은 기간 서울⇌인천공항 톨게이트를 509차례나 오가며 외국인 관광객 만을 골라 47회에 걸쳐 총 236만1200원의 바가지 요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싱가포르 관광객을 상대로 정상요금(4만원)의 10배가 넘는 부당요금(40만원)을 받아 폭리를 취한 택시기사 정모(50)씨 등 7명에 대해서도 사기혐의로 입건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 부당요금은 그동안 과태료 등 행정처분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관광경찰대 출범 후 지속적으로 단속해 형사 처벌하고 있다”며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는 기사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 곳 위주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무원뉴스 webmaster@korea-news.com

<저작권자 © 공무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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